이번‘경기도 공예품대전’에는 총 573종 3,234점이 출품되어 이중 100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은‘나전 빛과 함께’(성남시 바라래, 방극완), 금상‘도자 무드 조명등’(이천시 아우도, 조광식), 은상‘小(소)食(식)’(이천시 경인옻칠연구소, 양점모)와 ‘원앙문 죽 세트’(이천시 지강도요, 김판기)이 각각 수상했다.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예인들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 귀한 작품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와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구촌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대비하여 보다 한국적인 독창성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개발을 통하여 공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경기도의 저력을 이어 나가 올해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승천 홍익대 명예교수는 “해를 더 할수록 출품작의 수준 및 공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상을 받은 ‘나전 빛과 함께’(목·칠)는 “흑칠과 주칠의 색감 대비로 모란 당초문의 영롱한 자개 빛이 마치 보석을 수놓은 것처럼 보이는 등 나전·칠 분야의 발전된 면모를 보여준 수준 높은 작품”이라고 소개했고, 금상을 받은‘도자무드 조명등’는 “자기의 투명성 및 균형미를 살려, 한지와 같은 은은한 빛이 발하는 우리민족의 정감을 잘 표현한 창조성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제39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중 특선이상 48종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3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입상한 100종에 대하여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문화의 전당 전시장에 전시하여 일반인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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