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소방청 긴급구호팀의 조정관인 카세라스씨가 중앙소방학교(교장 최진종)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6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3주 동안 운영한 자연재해대응을 위한 국제교육과정을 수료한다.
이 과정은 카메룬, 미얀마, 나이지리아, 케냐, 수단 등 9개국에서 카세라스씨와 같이 소방, 안전 등을 담당하는 위기관리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과정은 이라크와의 우호증진을 통해 파병 국군의 안전한 임무수행을 지원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05년에 20명의 이라크 아르빌 재난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이라크 재난관계관 국내연수’를 시작으로 개설되었으며,
올해로, 중앙소방학교가 실시해 왔던 6번째 외국공무원과정으로 한국의 구조, 구급 제도와 다양한 구조현장에서의 인명구조 기술 및 지식연마와 발전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국제교육과정 연수생들은 금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재난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대응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 및 지휘 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됨과 동시에 연수생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국가간 재난관련 정보공유 기회를 가졌다.
연수생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영등포 수난구조대, 부산본부 항만 소방정대, DMZ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와 함께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현대자동차 산업현장 시찰을 통하여 한국의 기업이미지를 홍보하고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향후 국가간 경제협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 등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고,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연수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테오필 첼레스틴 카메룬 국방부 중령은 “최첨단 수난구조 시설에 놀랐다”며 “이번 연수로 인해 카메룬 재난대응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니엠보 콩고 국가 환경제어 코디네이터도 “중앙소방학교의 고가의 실습장비에 놀랐다”며 “특히 다양한 지휘훈련 시뮬레이션 시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진종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지역적으로 먼 아프리카, 남태평양 등 개발도상국과 관계발전은 물론 인적자원교류 및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번 국제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도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에 기여하며, 국가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명품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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