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 희망마라톤-탐험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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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09-06-25 10:58
서울--(뉴스와이어)--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 www.LIG.co.kr) 은 25일 본사 지하 2층 LIG아트홀 L- Space에서 교통사고유자녀 9명을 초청, ‘희망마라톤-탐험기금’ 전달 및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을 비롯해 지역별 보상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9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와 담당 보상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 유자녀와 보상센터 간 자매결연식, 그리고 다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공연장인 LIG아트홀로 이동해 어린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유자녀들에게 전달된 ‘희망마라톤-탐험기금’은 극한의 스포츠에 도전하기로 유명한 구자준 회장이 마라톤과 탐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모아온 기금으로, 구 회장이 지난 2004년 9월 열렸던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면서부터 만들어졌다. 구 회장은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이 뛴 거리 1m당 100원을 적립하고 있는데,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풀코스 4번을 포함해 적립한 기금만도 3천 6백여 만원에 달한다. 다시 거리로 환산하면 360Km를 뛴 셈이다.

올해부터는 탐험활동을 통해서도 유자녀를 돕고 있다. 히말라야 K2, 남극, 북극 등 극한의 탐험활동에 직접 참여해 온 구 회장이 지난 5월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루트 개척에 원정대장으로 참여하면서부터 직접 오른 해발 고도 1m 당 1천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한 것. 지난 코리안 루트 개척에서 구 회장이 오른 코스는 해발고도 2,800m의 ‘루크라(Lukla)’ 지역에서부터 5,300m에 위치한 베이스 캠프까지로, 총 2,500m의 높이를 올라 2백 5십 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LIG손해보험 임직원들 역시 모금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의 경우 원하는 사람에 한해 마라톤 거리 1m 당 1원부터 10원까지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매년 4월 개최되는 ‘LIG코리아오픈마라톤’ 대회에서 모아지는 자선걷기 기금도 함께 보태지고 있다.

구자준 회장은 “내가 한계 상황을 극복해낸 만큼 기금이 모아져 더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 큰 힘과 용기가 생긴다”며, “아동과 각 보상센터 간 자매결연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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