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벼룩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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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9-06-25 13:09
서울--(뉴스와이어)--누구나 우표를 자유롭게 판매, 교환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26일 11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 앞 열린마당에서 우표문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체신청이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지원단과 한국우취연합 서울지부가 주관하며 우표문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우표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우표상, 우취인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장터를 방문, 소장한 우표를 판매·교환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장터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우표인 문위우표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진귀하고 다양한 우표를 만나볼 수 있다. 7월 30일부터 열리는 필라코리아 아시아우표전시회 홍보부스에는 우표 포토프레임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36.5〫 C 우표로 마음을 보내세요’ 캠페인도 펼쳐진다. 대학생 우정문화 홍보대사가 <사랑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보고싶어요>의 4가지 주제를 담은 엽서를 나눠주며 우표를 활용한 5인 5각 등 게릴라 거리홍보도 전개된다.

아울러,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에 있는 ‘우표문화누리’에서는 <우표와 함께 하는 작은 철도의 세계> 기획전시회도 열린다. 한국의 기차시리즈 우표 20여 종이 선을 보이며, 모형기차와 함께 세계 각국의 우체통과 우편차 미니어처 5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서울체신청은 9월 5일과 6일, 10월 10일과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장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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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지원단
이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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