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리눅스 협의체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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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코스피 022100
2005-04-07 11:23
성남--(뉴스와이어)--80여개 IT(정보기술)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리눅스 협의체가 출범해 리눅스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와 함께 리눅스 확산을 위해 대규모 리눅스 협의체를 구성, 지난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미나를 겸해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포스데이타와 인텔코리아를 필두로 노벨코리아, 티맥스를 비롯한 기업용 솔루션 제공 업체들과 디지털헨지, 나노베이시스템즈, 인텍&컴퍼니 등 서버 업체, 아시아나IDT, 동양시스템즈, 신원정보시스템 등의 SI업체를 포함해 총 8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스페이스 넷(SPACE*NET)」라고 명명된 협의체는 기업용 리눅스 시장을 확대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함으로써 상호 윈윈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스페이스 넷」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리눅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에 이르는 일원화된 서비스 체제를 갖춤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업간 영업정보 공유, 상호 기술지원 체제 구축 등을 통해 제공 솔루션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증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학교 및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을 집중 공략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 포스데이타는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비스와 리눅스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울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역할을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텔코리아는 자체 서버 공급사를 통해 엔드 유저 영업과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포스데이타 고성진 상무는“「스페이스 넷」는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기구로서 앞으로 참여업체의 규모를 점차 늘려나가 리눅스를 비롯한 공개 소프트웨어 확산의 전초기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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