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서울광장’에서 열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도심속에서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제9회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다음달 2일 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광장에서 야외전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사진작품은 2008년 가을에 있었던 제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상작 84점으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자연생태, 공원관리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울의 중심이자 시민문화의 메카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어 국립공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도시인들에게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이 주는 혜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 주말(7.4. ~ 7.5.)에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 아토피 과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립공원 생태관광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안수철 홍보실장은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비로운 동·식물 생태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국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국민들의 정서 함양에 일조하고 국립공원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개막식 행사는 7월 2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회는 관람시간 없이 주야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시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Tel.02-3279-28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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