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도 1호선 안양 중앙로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통으로 2006년 1월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 구간 시흥대로와 안양시 구간이 연결이 안 돼 승용차는 물론 버스 모두 겪어 온 불편이 해소됐다. 경기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부터 총 143억 원(도비 105억 원, 시비3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석수역엔 전철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차로와의 환승체계를 갖춘 보도육교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당초 300m~500m인 환승거리가 50m 이내로 단축되고 횡단신호 없이 환승이 이루어져 환승시간도 5분 이상 단축됐다.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도 그동안 서울시와 연계가 되지 않아 서울시 버스 운행정보를 경기도에서 알 수 없었으나, 통합 정보를 표출함으로서 시·도간의 장벽을 없앴고, 고급화 된 쉘터시설, 중앙분리대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구축하여 이용자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는 안양 중앙로 총 10.1㎞중 아직 미 개통된 9.1㎞는 안양 뉴타운사업과 연계하여 안양시와 협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범사업으로 고양축 BRT 15.6㎞를 2006년 11월 개통 운행과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오산IC~한남대교 남단 44.8㎞)를 비롯하여 국지도 23호선 16.0㎞, 국도 47호선 안양~과천 10.4㎞를 완료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 국도46호선 구리-남양주축을 비롯하여 앞으로 도내 주요간선도로 9개 노선에 대해 연차적으로 BRT를 구축, 교통체증 완화와 버스운행 시간 단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신설 또는 확장도로는 기본단계부터 도입할 예정으로 파주 운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제2자유로 41.0㎞, 양주 덕정지구 개발과 관련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20.6㎞, 위례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용인·성남축(성남대로) 15.5㎞ 등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및 대한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하여 신도시 준공시기에 맞추어 BRT를 구축하여 기존도시는 물론 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 경기도 교통환승시설 30개소 건설한다
또한, 경기도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가고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까지 교통환승센터 30개소를 주요 교통축에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가 계획하는 교통환승센터 30개소는 의정부축에 의정부역, 회룡역, 장암역, 구리·남양주축에 도농역, 별내역, 구리역, 하남·광주축에 산곡2교, 성남·용인축에 판교역, 죽전, 구갈역, 수원·평택축에 인덕원역, 화서역, 방죽역, 경기도청역, 호매실역, 병점역, 세마역, 오산대역, 서정리역, 지제역, 시흥·안산축에 광명역, 정왕역, 부천축에 부천터미널, 김포축에 양촌경전철역, 고촌역, 고양·파주축에 운정역, 삼송역, 백마역, 백석역, 일산터미널 등이다.
경기도는 BRT 구축계획과 교통환승센터 구축계획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과 아울러 정시성이 크게 향상돼 출발·도착시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른 교통체증 완화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 등 순 기능이 함께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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