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민관합동으로 ‘전남도 경제대책추진협의회’를 구성, ‘지역제품 애용운동’에 나선 결과 도시군의 지역제품 공공구매와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도와 시군에서 발주한 총 1만5천139건의 공사 및 용역에서 도내 업체가 계약한 실적이 1만4천26건 9천986억원이나 돼 건수는 93%, 금액은 73%의 참여율을 보였다. 지역별 금액 참여율은 곡성·함평군이 각각 98%, 완도군은 96%를 기록했다. 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 지역업체가 참여한 7천890건 5천895억원에 비해 건수는 78%(6천136건), 금액은 69%(4천91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물품 구매에 있어서도 총 3만3천973건 4천900억원중 지역생산품 구매는 2만6천634건 3천660억원으로 건수는 78%, 금액은 75%의 구매율을 보였다. 지역별 금액 구매율은 해남·영암군이 각각 92%, 무안군이 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천401건 2천146억원의 지역생산품을 구매한 것에 비해 건수는 45%(8천233건), 금액은 71%(1천514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또 지역제품 등의 공공구매와 더불어 지역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한 시책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확대에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236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54개 기관단체, 업체 등과 구매협약 체결과 타 시도 순회판촉전, 대형 유통업체 입점 등을 통해 500여억원에 달하는 지역생산품을 판매하는 실적도 거뒀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제품 판로 확대 등 기역기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 등을 위해 7월중 제6차 전남도 경제대책추진협의회를 갖고 올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및 협의를 할 예정이다.

전남도 경제대책추진협의회장인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도와 시군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 업체의 이러한 공동 노력을 통해 경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생산품 애용운동을 지역내 전 도민, 기관 단체로 파급 확산시켜 지역기업의 체질 개선을 통한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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