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병 두산 초대회장, 기념 메달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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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0:10
서울--(뉴스와이어)--박두병 두산 초대회장(1910~1973)이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하는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 33번째 인물로 선정되어 30일 기념메달이 발행된다.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역사 등의 분야에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을 조폐공사가 선정, 제작하고 있음. ‘한국의 인물’ 중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기념메달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박두병 회장은 평소 ‘기업 경영에서 지름길을 찾지 않는다’는 기업가적 신념으로 내실 중시 정신을 실천했으며,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장인정신,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은 지금도 한국 경제인들의 귀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폐공사 브랜드마케팅부 백상현 부장은 “박 회장은 경영인 1세대로 경제발전을 이끈 한국의 대표적 기업인으로, 인화의 기업정신으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에 피선되며 국내 상공업계의 세계화를 선도한 인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박두병 초대회장 메달은 원형의 청동메달에서 ‘12각 백동메달’로 디자인을 바꾼 첫 사례이다.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은 2008년 2월 ‘광개토대왕’ 을 시작으로 17개월간 34호의 메달이 출시되었으며, 조폐공사는 희소가치를 위해 1호당 최대 발매량을 1만 장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함. 책자형 용기에 인물 관련 업적과 사진 등이 수록돼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다는 게 조폐공사 설명이다.

기념메달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개당 2만 5000원에 판매된다.

웹사이트: http://www.doo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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