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 펀드로 입금되어, 16개 시·도 민생안전지원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에 대해 1인당 한 학기 수업료와 급식비 등을 포함한 1백만원을 분기당 50만원씩 2차에 걸쳐, 1년간 총 2600명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들은 대부분 부모의 사업실패, 장애, 이혼 등으로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며, 기초수급자가 아니어서 정부 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가정과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에 처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원 사례를 보면, 전라북도 군산시 ○○○학생(18세, 남)은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던 어머니가 최근에 갑자기 실직하여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수업료를 지원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학업에 열중하겠다”고 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성적도 상위권인 강원도 춘천시 ○○○학생(17세, 여)은 “아버지의 일거리가 줄어 힘든 상황이지만 수업료를 지원받아 이번 학기 고비는 넘겼다”면서 “맏이로서 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수업료를 지원받은 강원도 춘천시 ○○○학생의 부모는 “수업료나 급식비를 제때 못 내면 딸이 상처받을 것 같아 다른 것 보다 우선 학교에 낼 돈을 먼저 챙기곤 하는데, 요즘 소득이 줄어 학비 마련이 막막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정부에서 수업료를 지원해 줘 가뭄에 단비처럼 유용하게 썼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시·도 일선기관에서도 수업료 지원이라는 작은 도움이 학생들에게는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는 힘이 된다고 하면서 정무직공무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작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가 전국의 우리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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