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녹색의 땅’ 이미지에 걸맞게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을 빠르게 연결해줄 여수국가산단 진입로가 녹색친환경도로로 건설하고 있다.

녹색환경도로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설계나 친환경적인 건설자재를 사용하는 도로로 지역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고, 달리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광양항과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8.55km의 해상 도로다. 지난 2007년 7월에 착공, 총사업비 9천656억원을 들여 2012년 3월 임시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 교량구간으로 사장교와 현수교 및 접속교량으로 구성돼 있다.

광양과 묘도를 잇는 현수교는 전경간 2천260m중 주경간이 1천545m로 이 현수교가 완공되면 세계 4위의 장경간 현수교가 된다. 주경간장 1천545m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 연도와 일치하며 1만8천TEU급 선박 두 대가 교행 할 수 있는 항로를 확보해준다.

콘크리트로 된 현수교 주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270m이고 한국적인 미를 살리는 컨셉으로 설계돼 있다. 또한 바람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트윈박스(twin box) 유선형 보강형은 중국의 (스톤커터)stone cutter교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채용된 형식이다.

보강형에 사용되는 총 강재량은 2만3천800톤이며 보강형이 매달리게 되는 케이블의 중량은 1만2천800톤으로 직경 5.3mm인 와이어 1만2천800가닥이 모여 한 쪽 케이블을 형성한다.

케이블은 현수교의 시점과 종점부 앵커리지에 정착되는데 광양쪽은 지름 72m에 깊이 41m인 중력식 콘크리트 구체에 정착되며 묘도측은 암반을 40m가량 천공해 지중에 직접 정착하는 형식으로 설계돼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묘도를 연결하는 구간에는 연장 760m, 주경간장 430m인 사장교가 놓여진다. H형 콘크리트 주탑과 강재 주형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바닥판을 얹은 대칭형 강합성 사장교로 설계돼 있다. 항로 폭300m, 높이 52m로 4천TEU급 선박1대 통행이 가능하다. 그 외에 케이블 해상교량들과 연결되는 접속교도 소수주형 라멘교나 스트럿 PCS박스교 등 최신 형식으로 설계돼 있다.

광양쪽 부두에는 전체 공사구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광양항과 현수교 공사 현장의 조망이 가능하고 설계내용이나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을 빠르게 연결함으로써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세계적 규모의 현수교는 광양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또한 광양~여수~고흥~완도 구간 섬들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해상도로의 일부가 될 예정이어서 서남해안 관광활성화와 도민의 생활여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도로교통과
061-286-7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