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지역 핵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구시와 손 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동남아지역 핵심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대만, 홍콩 3개국의 유력 여행사 대표와 언론사를 초청,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설명회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영주 선비촌에 싱가포르 관광객만 년간 4,000여명이 찾는 등 동남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쇼핑관광이 취약한 경북도와 전반적인 관광자원이 부족한 대구시가 상호 보완을 통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와 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그 동안 경북도와 대구시는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속에서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지 않아 대책마련에 부심해 오면서 시도간의 공조를 통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공동기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 싱가포르, 대만, 홍콩의 유력 여행사 대표(6명)와 언론인(7명) 이외에 국가별 한국관광공사 현지지사 마케팅매니저를 각 1명씩 포함시킴으로써 홍보효과와 함께 국가별로 선호하는 구체적인 관광상품을 만들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확대에 초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29일 저녁 6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설명회와 주요 관광지 답사에서는 역사문화관광과 미식기행, 쇼핑관광을 적절히 안배하여 실질적인 상품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문단은 대구로 이동해 인터불고호텔에서 방문 첫날밤을 보내고 이튿날인 6. 29일 대구 허브힐즈와 스파밸리를 관람한 후 한방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약령시 족탕체험, 서문시장 및 동성로 쇼핑거리를 둘러 본 후 오후 6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6. 30일에는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과 팔공산 스카이라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을 마치고 팔공산 송이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경주로 이동, 신라밀레니엄파크 관람 및 골굴사 템플스테이와 선무도 체험, 안압지 야경 및 상설공연을 관람하고 숙소인 힐튼호텔에서 방문 사흘째 밤을 보낸다.

방문 나흘째인 7월 1일에는 문경으로 이동하여 문경새재 한류사극촬영장을 관람하고, 도자기박물관에서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한 후 풍기인삼시장을 둘러보고 숙소인 영주 선비촌으로 이동, 전통혼례체험과 떡메치기, 농악공연을 관람한 후 인삼갈비로 저녁식사를 하고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 답사결과에 대한 상품화 방안을 종합 토의하는 시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들은 선비촌 전통한옥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 후 7월 2일 영주 선비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개국의 2008년 방한 관광객은 대만 32만명, 홍콩 16만명, 싱가포르 10만명 등 58만명 정도로 전체 방한객 690만명 대비 8.4%에 불과하나 국가규모와 인구 등을 고려하면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님은 물론이고 3개국의 경제수준과 동남아지역 금융허브로서 인접 국가들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광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도와 대구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에 주력키로 하고 하반기 국내외 관광홍보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한편, 국제관광박람회에도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와 경북을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홍보물 제작도 통합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을 우리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와 경북이 관광을 통해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상품을 개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통합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행사 또한, 그동안의 동남아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만큼 대구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적극 부각시켜 많은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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