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내년 12월말 경 개통을 목표로 시험운행 중인 도시철도 3호선 2단계 미남~안평(12.7Km,반송선) 구간 경전철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외국에서 30년 이상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 검증된 지하철 운행 시스템이다.

총사업비 1조 500여억 원을 투입해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이 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국내 15개 기업이 참여해 표준사양으로 개발돼 기술적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대한민국 신기술인증 취득 및 국외전문기관에서도 시스템 안전을 인정받고 있다.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된 시스템

반송선 경전철은 무인운전방식으로 설계되어 기관사가 필요 없다는데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달리 미국 16개 노선, 프랑스 10개 노선, 일본 7개 노선 등 총 14개국 57개 노선에서 운행 중인 30년 이상 그 안전성이 검증된 운행 방식이다.

미국의 경우 주로 공항에서 셔틀노선으로, 유럽에서는 도시 내 교통수단으로 일본에서는 도시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지하철과 조화를 이루며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반송선 경전철은 완전자동 무인운전방식으로 설계되어 운전실이 없다. 고무차륜형식으로 지면과의 접착력이 높아 가·감속 및 등판능력이 우수하고 저진동, 저소음의 친환경적 교통수단이다.

또한 차체가 작고 중량도 가벼운 경량전철로 기존 차체와 비교시 차량길이 54%, 무게 40% 수준으로 차량당 정원은 45%에 불과하고, 역사면적이 기존 노선대비 35% 수준으로 게이트도 대부분 1개소(기존노선 4개소)로 운영 및 시설관리 인력이 적게 소요된다.

5중 안전장치를 갖춘 완전자동 무인운전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5중의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먼저 정차위치, 출입문상태, 열차신호가 모두 정상일 때 출발이 가능하도록 한 △출발안전 장치를 비롯해 열차 양 측면에 안내레일을 설치한 △탈선방지, 열차 전방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운행이 정지되는 △비상제동, 출입문이 잘못 열릴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전력차단 장치와 모든 △주요 장치가 이중으로 설치되어 유사시 예비 장치로 정상운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시스템상의 안전 확보는 물론 전 역사 출입구에 안내창구에 직원들을 배치해 고객안내를 하고 열차객실, 대합실, 승강장에도 직접통화가 가능한 비상 인터폰을 설치했다.

또한 노약자, 장애인 등의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엘리베이트,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고, 주행로 주변 대피로, 주행로 열선설치, 열차비상정지버튼 등 비상시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종합관제실에서 차량의 기기상태 및 고장정보를 신호장치에 의해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고, 객실 내의 상황을 CCTV로 확인하여 차량제어 및 승객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근 건설중인 신설노선의 경우 대부분 무인우전 경량전철 시스템을 도입하는 추세로 서울도심권에 건설계획 중인 12개 노선 중 10개 노선이 지하구간으로 계획되어 있고, 특히 2011년 개통목표로 건설 중인 신분당선(18.5㎞)은 기존 지하철과 동일한 철제 차륜형 대형차량이면서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전 구간에 지하에 건설하는 등 안전문제는 이미 검증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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