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해외 우수 연구소를 유치하여 이들의 앞선 기술과 연구능력을 지역 업체의 기술 수요와 서로 연계시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08. 2 선박의 혁신 구조설계와 제작기술 개발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로이드선급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한한 이후 부산대학교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연구소를 대상으로 지원과제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12개 연구소가 과제를 제출하였고 1~2차 심사를 거쳐 로이드선급연구소가 제출한 ‘선박 및 해양플랜트 혁신구조 설계를 위한 원찬기술 확보와 사업화 방안’ 등 모두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동 연구소의 과제 선정은 향후 6년 동안 매년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부산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선박 건조와 기자재 생산에 있어 우리 부산이 세계의 조선 및 기자재, 해양구조물의 설계에 있어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는 의미도 있다고 하겠다.

“비선형 구조역학과 위험도 평가기술 연구 수행”

2008. 1 부산대학교에 독립 연구소 형태로 문을 연 로이드 선급 연구소는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가 소장으로 취임하여 명품 선박과 심해자원 개발 해양플랜트 설비의 구조설계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인 비선형 구조역학과 위험도 평가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연구소 운영을 주도해 온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선체 해양구조역학 연구팀(팀장: 백점기교수)은 세계 최고 권위의 양대 학술단체인 영국 왕립조선학회와 미국 조선학회로부터 각각 2회씩의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소의 활동에는 국내 연구진은 물론 유럽, 미국 등의 저명한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으며, 선박의 붕괴 침몰 메카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실제 선박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선박 붕괴 실험, 극지 운항 LNG선박, 유조선의 충돌 위험도 해석, 심해자원 개발용 해양 플랜트 설비의 화재 폭발 위험도 해석 등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이 연구소가 명실상부하게 비선형 구조역학 해석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산업의 발전 견인 기대”

이번 로이드 선급 연구소의 정부 과제 선정으로 롤스로이스 연구소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을 유치하여 조선 및 기자재 생산, 해양플랜트 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의 세계적 중심지가 된다는 부산시의 구상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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