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제1회 실전투자대회 6戰 30機 결과
또한 이번 대회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전문가와 함께 하는 파트너리그’가 신설되었으며, 이 리그에서는 박성애 씨(32)가 74.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승하였다. 파트너리그는 오프라인 매매를 통해 거래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로 신설된 리그로 교보증권 전문가의 상담과 조언을 통해 매매가 이루어졌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예탁자산 1,000만원 이상의 노블레스리그에서는 271.9%의 수익률을 기록한 조성진 씨(53), 선물옵션리그에서는 276.5%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영은 씨(34)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리그별 평균수익률은 일반리그 -6.2%, 노블레스리그 -3.15%, 파트너리그 -3.09%, 선물옵션리그 -14.61%로 동기간 종합주가지수(KOSPI) 상승률인 +2.64%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케팅전략부 김희 부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평균수익률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것은 장세가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로 지수를 견인한데 큰 이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교보증권 전문가와 함께 했던 파트너리그의 수익률이 대체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투자시 전문자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올들어 4월6일까지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등락률을 살펴보면 동기간동안 지수는 +10.3%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20개종목은 평균 -12.2%, 외국인 투자자는 +24.6%, 기관투자자는 +15.5%의 수익률을 나타냈었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했던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매패턴를 분석하여 조언해 주는 ‘실전투자클리닉’을 실시한다. 실전투자대회의 A/S라고 할 수 있는 ‘실전투자클리닉’은 시황분석력을 길러주는 클리닉Ⅰ과 실전매매를 통해 매매전략을 길러주는 클리닉Ⅱ 등 2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전투자클리닉Ⅰ은 내일(4월21일) 오후 4시에 교보증권 본사 19층 e트레이딩룸에서 실시되며, 실전투자클리닉Ⅱ는 5월3일과 4일, 양일간 8시~16시까지 교보증권 본사 19층 e트레이딩룸에서 실시된다. 진행은 사이버필명 을지문덕으로 이름을 날렸던 함민석 온라인사업팀장이 맡는다. ‘실전투자 클리닉’에 대한 접수 및 문의는 콜센터(1544-0900)으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iprove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