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45번째 생일날 45년 무분규 임금타결
현대오일뱅크 올해 임금 동결안은 노동조합 소속 전체 조합원 693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66.97%의 찬성률을 보였다.
이날 현대오일뱅크는 회사창립 45주년 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영태 사장은 “비상경영 상황에서 고도화 설비 증설사업과 일본 코스모석유와의 BTX 합작사업 프로젝트 등 약 3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노동조합과 조합원이 보여준 결단이 두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노사화합과 임직원의 회사 사랑은 고스란히 회사의 새 역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태경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조합의 결정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의 이해가 가장 큰 힘이 됐다”며 “고도화와 BTX 프로젝트의 성공이 결국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회사창립 45주년을 앞두고 지난 5월 18일부터 회사창립 기념일인 7월 1일까지 45일 동안 전국에 걸쳐 691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봉사릴레이 45’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은 3,319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고, 회사는 봉사활동에 나선 기관이나 단체에 모두 3,275만원을 기부하며 창립45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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