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부터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역서포터즈 1기로 참여중인 홍모씨는 이젠 어엿한 직장인이다. 홍씨가 근무하고 있는 마이크로디지털사가 홍씨의 능력을 인정해 서포터즈 계약기간인 6개월이 되기도 전에 홍씨를 정식직원을 채용한 것이다. 홍씨는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에 서포터즈 기간 동안 익힌 비즈니스 지식을 더해 해외마케팅 부서에서 역량을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 그는 “생생한 현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성취감과 가족같은 회사분위기가 입사결정에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마이크로디지털사를 비롯해 인텔리안테크놀로지, 한일월드 등 10여개 업체들도 근무 중인 무역서포터즈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 무역서포터즈는 총 10여명, 이들의 업무능력과 적극성, 긍정적 사고가 정규직으로의 전환에 가장 큰 이유가 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2,400만원을 웃돈다고 업계 관계자는 귀띔했다.

무역서포터즈가 단기성 인턴사업과 차별화되어 이러한 성과를 거둔 이유는 서울시가 일방적인 강제매칭이 아닌 서포터즈의 희망업체와 업체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1:1 맞춤형 매칭과정을 도입했기 때문인 것이다.」

서울시는 무역서포터즈 1차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는 7월 1일 2차 무역서포터즈를 100개의 참여기업에 배치한다. 100명의 무역서포터즈들은 6개월간 해외 바이어 발굴, 상담지원, 무역 관련 외국어 문서 작성과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무역서포터즈 사업은 단기적인 공공근로사업과는 달리 지원인력과 중소기업의‘1:1 맞춤형 매칭’을 통해 사업 종료 후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사업은 무역 서포터즈에게는 기업현장 근무를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외국어가 가능한 우수 인력을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실무현장에서의 구직자와 구인자간 의사소통을 통해 취업 눈높이 격차를 좁혀 청년실업자의 취업 알선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역서포터즈는 영어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기타언어도 일정수준에 해당하는 점수를 가진 서울 거주 전문대 이상 졸업자들 중에 선발되었으며,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으로 월 110만원가량 받게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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