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4기 3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화시대에서 그 길을 가지 못해 뒤쳐졌으나 전남의 비교우위 자산을 활용해 친환경생명산업 중심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 및 투자유치, 행복마을을 통한 살고 싶고 보기에도 좋고 돈벌이가 되는 농어촌마을 육성, 활동력 있는 연금 은퇴자도시 육성 등으로 오는 2020년 인구 200만명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4기 도정 성과로 여수세계박람회와 F1대회 등 2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준비, 권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기반 구축, 관광레저도시와 무안기업도시, 공동혁신도시, 남악신도시, 신대국제도시 등 5대 신도시 건설, 지역발전을 견인할 SOC 대폭 확충을 꼽았다.
이중 관광레저도시와 관련해선 “농림식품부와 규모를 갖고 논의중이나 1천만평만 하면 관광도시가 아닌 관광단지에 불과한 것으로 후손들에게 개발 여지를 남겨줘야 한다”며 “당초 정부 용역사업으로 확정된 2천660만평 전체에 대해 단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대해선 “서남해안과 중남부권은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으로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광주 근교권은 미래성장동력을 포진시키는 한편 깨끗한 담양, 곡성의 경우 친환경산업을 선별해 유치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유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도 팽목항은 넓은 내해를 감싸안은 형상으로 방파제가 따로 필요없는 곳으로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천혜의 항구형태”라며 “정부에 남해안선벨트 선도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여서 향구 개발이 될 경우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우둑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향에 대한 질문에 “현재 중국에 이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과 노선 신설을 협의중이고 지역발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머지않아 미주노선도 뜨게 될 것”이라며 “광주공항과의 통합문제는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군통합에 대해선 “주민 의사가 먼저 모아져야 한다”며 “통합의 큰 대의 안에서 통합기관을 비롯한 주민 혐오시설 등은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곳에 위치하도록 주민들이 서로 양보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의 질 개선과 관련해선 “정책적으로 자치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전남도는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100%친환경급식 3년간 추진 및 16개 기숙형학교의 기숙시설의 친환경적 조성, 농어촌 영어 공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3년간 원어민 영어캠프 추진, 정부에 원어민교사 낙도 배치 건의, 미국인 은퇴 교사 초빙 추진 등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대회 유치에 대한 질문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 광양, 고흥 등 인근지역에 숙박시설이 대규모로 조성돼 첫째조건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박람회도 홍보하고 한상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박람회 직후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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