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초 전남도립대학 산학협력단과 교통전문컨설팅기관인 태우 D&C(주) 등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F1대회 기간 중 교통숙박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성과물을 분석한 결과 2010 F1대회기간동안 약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외국인은 F1팀, FIA, 미디어, 대회운영요원 등 직접적인 해외 F1관계자 등 3천여명을 포함해 약 4만여명으로 전체 관람객의 20%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장 12년동안 개최되는 F1대회 특성상 수만명에 이르는 세계 각지 관람객을 매년 무리없이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도 항공정책 전반에 걸쳐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F1대회 기간중 외국인 관람객이 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쿄, 나고야, 북경, 상해 등 동북아 주요도시는 무안공항이 인천공항보다 훨씬 가까워 무안공항 국제선 직항로 개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무안공항 국제선 직항로 개설 및 전세기 운항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중이며 F1대회 관람을 위해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선 이용 관람객과 국제선 환승 여행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F1대회기간동안 현재 무안~김포간 국내선 외에도, 인천, 제주, 김해간 연결편 증편 운항을 국내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밖에도 VIP 이동, 긴급 상황시 고속교통 수단으로서 헬기, 경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토록 목포공항 시설 이용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며 항공이용 관람객의 F1경주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교통편의 제고방안도 추가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윤진보 전남도 F1대회준비기획단장은 “2010년 F1대회는 국제선·국내선 신설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 확대를 통해 무안공항 활성화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장 12년동안 개최되는 F1대회 이점을 살려 장기적으로 무안공항이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서남권 허브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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