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의 통합계좌 최초 개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6월 30일(화) 룩셈부르크에서 국제예탁결제기구인 클리어스트림(CEO, 제프리 테슬러(Jeffrey Tessler))과 외국인의 국채·통안채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연계 계약을 체결하였음

이에 따라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개별 투자등록 및 증권투자전용계좌의 개설 없이 클리어스트림 명의의 통합계좌를 통해 자유로이 국채 및 통안채를 거래할 수 있게 되며, 또한 외국인투자자간 국제장외 채권거래도 가능하여 향후 국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

통합계좌 개설로 외국인의 투자 장애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국채가 씨티그룹의 글로벌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동 지수에 편입되면 해외연기금의 활발한 국채투자도 예상됨

예탁결제원은 유로클리어와도 오는 9월 전에 업무연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한국국채가 WGBI 지수에 편입되면 국내에 100억~150억 달러 정도의 외국자금이 추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통합계좌(Omnibus Account)
- 통합계좌(Omnibus Account)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International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가 고객(외국인 투자자)을 위하여 예탁결제원에 ICSD 명의로 개설한 계좌로서 이를 통해 고객의 증권과 대금을 통합 관리하게 됨

※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Banking) 개요
- 1970년 유로본드의 예탁·결제를 위해 Cedelbank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일중앙예탁기관인 DBC와의 합병을 통해 Clearstream International 설립, 본사는 룩셈부르크 소재
- 2002년 Deutsche Borse Group에 편입
- 증권보관, 결제, 증권대여, 자금이체, 담보관리(Repo) 서비스를 제공하며, 110개국 2,500여개 금융기관이 참가중

※ 글로벌국채지수(WGBI, World Government Bond Index)
- 씨티그룹이 관리하는 주요 23개국의 정부채권으로 구성된 지수로 WGBI에 편입된 나라에만 투자하는 연기금의 규모가 1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웹사이트: http://www.k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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