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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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2009-07-02 09:37

Seoul--(뉴스와이어)--‘버린 현수막도 다시 봐요!’, ‘종이컵 대신 머그컵은 어때요?’

‘소비의 주체’로 거론되는 대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어 화제다. 유엔환경계획(UNEP, 이하 유넵)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은 유넵한국위원회가 주최,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 유넵엔젤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2008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의 최종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7월 4일(토) 2시부터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8개 대학의 100여 팀 이상이 참가신청을 한 본 공모전은 4월 29일 10팀을 선발하였으며. 선정된 팀들은 학교 기숙사 세탁기 같이 쓰기 (충북대학교-와풀), 타이머 콘센트를 이용하여 낭비되는 전력 절약(한동대학교- Zenith), 친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설팅(고려대학교-ECG) 등의 프로젝트를 2달 동안 캠퍼스 내에서 실천했다.

이 실천 내용은 오는 2009년 7월 4일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주제의 참신성, 효과성, 친환경성, 사회적 파급효과, 프로젝트의 완성도의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팀(환경부장관 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팀(UNEP한국위원회 대표상 및 상금 80만원), 우수상 1팀(UNEP한국위원회 대표상 및 상금 50만원), 아이디어상 7팀(상금 10만원) 시상된다.

도시 내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인 대학캠퍼스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나가자는 에코(그린)캠퍼스 운동은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의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생들의 환경인식 증진을 목표로 한다. 유넵한국위원회는 이번 에코캠퍼스 공모전을 통하여 국내 대학교 관계자와 대학생들에게 에코캠퍼스의 의미와 필요성이 전달되고 대학 스스로 친환경적으로 변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유넵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은 “행동하는 젊음이 있는 2009 CO2 Zero 에코캠퍼스 최종 결과 발표회 및 시상식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학사회의 Green Movement(환경운동)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