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IP기반 빌딩통합관리시스템 ‘시스코 네트워크 빌딩 미디에이터’ 발표

2009-07-02 10:01
서울--(뉴스와이어)--네트워킹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인 시스코가 친환경의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해 빌딩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kr)는 I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빌딩의 전기, 조명, 보안, HVAC(냉난방/환기) 시스템을 지능적으로 통합, 관리해 주는 빌딩통합관리시스템 ‘시스코 네트워크 빌딩 미디에이터(Cisco Network Building Mediator)’를 첫 공개했다.

또 시스코는 미디에이터를 시작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빌딩 건축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빌딩(Smart Connected Buildings)’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시스코 미디에이터는 IP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빌딩 곳곳에 위치한 지능형의 계측기기 또는 센서를 통해 전기, 조명, 보안, HVAC 사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진단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조율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과거에는 별개로 운영되던 빌딩시스템을 네트워크 인프라 상에서 통합적으로 관리, 지원해 줌으로써 관리자의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빌딩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 준다.

이를 위해 시스코 미디에이터는 빌딩시스템과 IP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이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개방형의 XML/SOAP 서비스 포맷으로 변환해 애플리케이션, 유틸리티, 기업용 관리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달해 준다.

시스코가 시스코 미디에이터를 필두로 스마트 커넥티드 빌딩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친환경의 미래 도시 개발을 위한 자사의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Smart+Connected Community, 이하 S+CC)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것.

시스코는 도시 지역으로의 인구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뒤따르고 있는 교통, 환경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자사의 네트워킹 기술을 전격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즉,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시와 빌딩, 산업 인프라 전반을 지능화함으로써 새로운 친환경 커뮤니티를 현실화하고 더불어 시민 개개인들에게는 최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윔 엘프링크 (Wim Elfrink) 시스코 부회장겸 세계화 책임자는 “향후 3~5년 후에는 오늘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편중될 것이다. 한편 30억 명에 달하는 전세계인들이 인터넷으로 소통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는 에너지 및 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커뮤니티 또는 도시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코는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 비전을 전세계 커뮤니티와 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틴 드 비어(Marthin De Beer) 시스코 이머징 테크놀로지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빌딩 시스템은 시스코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신규 기술 영역”이라며 “네트워크 인프라를 중심으로 빌딩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부문까지 활용 범위를 확장해 나감으로써 전세계 도시들이 지속가능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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