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6월 체감경기 ‘밝음’
□ 벤처기업 체감경기 호전 속 소폭 변화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는 전월대비 소폭(2~3p) 감소하여 6월 체감경기 실적지수는 ‘107’, 7월 전망지수는 ‘125’로 나타났다.
벤처기업 BSI의 세부지수별로 살펴보면, 6월 내수 실적지수는 5월에 비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4p 상승(105→109)한 반면, 수출 실적지수는 3p 하락(99→96)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수익성(90→96)과 자금사정(82→86) 실적지수가 호전되어 전월대비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기준지수 100이하로 조사되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측면에서는 전월에 비해 영업/마케팅투자가 6p 상승(113→119)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줬으며, 인력교육투자 5p 상승(103→108), 연구개발투자 3p 상승(116→119), 생산설비투자 2p 상승(107→109)하여 전월대비 기업의 투자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벤처기업 경영애로요인
벤처기업이 6월에 당면한 경영 애로요인은 자금확보(21.4%)와 판매부진(13.4%), 원자재 수급/가격 상승(8.4%)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 조사방법 및 지수해석
본 조사는 2008년 12월 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15,401개를 대상으로 2009년 6월 22일부터 6월 29일 까지 업종 및 규모를 기준으로 표본을 배분하여 300개 기업 패널을 구축, 온라인 BSI 조사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BSI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기업수와 부정적인 응답 기업수가 같은 보합을,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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