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우리나라는 남쪽에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어제(1일) 밤부터 상층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조건에 높이게 되었음.

대기가 불안정하면 강한 상승기류로 대류운이 발달해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림. 오늘 새벽부터 수도권 등 중부 일부 지방이 이러한 조건에 들었음.

이번에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는 예상보다 강도가 강해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린 후, 3~4시간 후에 또 다시 같은 지역에서 불안정한 조건이 만들어지면서 비가 반복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음. 이는 낮에도 지면 부근의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임.

○ 2일 15시 현재 강수량 현황 (단위 : mm)
- 서울시 강서구 122.0, 서울시 종로구 94.5, 구리시 99.5, 아산시 인주면 78.5, 용인시 포곡면 73.0, 양구군 양구읍 34.5, 울진군 북면 48.5,

오늘(2일) 15시까지 전국에 내린 강수분포를 보면 하늘색 부분이 30mm 넘게 비가 내린 지역이고, 녹색은 10~30mm, 노란색은 10mm 이하 내린 지역임. 오늘 강수는 수도권에 집중했으며, 같은 서울에서도 강서구에서는 15시 현재 122.0mm 내린 반면, 강북구에서는 불과 7.0mm 밖에 내리지 않을 정도로 국지성이 강했음.

이와 같이 여름철 강수량이 국지적으로 큰 편차를 보이는 이유는 공기 덩어리의 성질을 나타내는 온도, 습도, 밀도 등이 균질하지 않아 그 지역에 놓인 공기 특성에 따라 불안정한 정도가 다르고, 또 비슷한 성질의 공기라 하더라도 산이 있느냐 평지냐 하는 지형적인 조건에 따라 비구름이 발달하는 정도가 다르게 때문임. 또한 공기 중에 수증기량이 많아 강수강도가 강해 강수량이 많음.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해 이러한 대기불안정한 조건은 내일까지 이어져 곳에 따라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내일은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예보국 예보정책과
과장 육명렬
02-2181-0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