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엔화강세 훈풍을 업고 일본시장 공략

2009-07-03 11: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정지택 회장)는 7월5일부터 11일까지 중소기계업체와 함께 글로벌전략품목인 열교환기, 밸브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일본 동경, 나고야, 오사카 등 3개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주)코리아후지팩킹 이종태 회장을 단장으로 (주)HKR, (주)성산, ㈜펠릭스테크 등 15개사 24명으로 구성되어 일본의 주요 플랜트 업체인 Hitachi Zosen, JFE Steel 등을 방문상담하고, 일본의 주요 엔지니어링업체(JGC, Toyo Engineering 등) 및 중공업업체(IHI, Mitsubishi, Sumitomo Heavy Industry 등) 와의 1:1 수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JFE Steel : Japan Fe(철의 원소기호) Engineering (공식회사명 : JFE Holdings, Inc.)
* IHI ; Ishikawajima-Harima Heavy Industry
* JGC ; Japan Gasoline Company

세계 플랜트시장의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서, 최근의 글로벌 엔화강세에 힘입어, 일본의 플랜트업계는 가격, 품질 및 납기에 경쟁력 있는 해외업체로부터의 아웃소싱을 원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전반적인 대일시장공략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밸브·열교환기의 주요 수출국 중에서 일본은 제4위의 수출시장을 점하고 있으며, 대일 열교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8.7% 증가 하는 등, 향후에도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플랜트 기자재업체들의 대일수출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며, 이번 상담회에서 약 1억불의 상담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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