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방화벽 정책관리 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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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코스닥 067920
2009-07-03 09:26
서울--(뉴스와이어)--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이기종 방화벽 통합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방화벽 제품들의 정책을 원격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기술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방화벽 정책관리 기술에 대한 특허 획득으로 보안관리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게 됐다.

방화벽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조직의 보안성 제고 측면에서 가장 기본이 된다. 갈수록 첨예해지는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 방화벽 제품은 그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IT 인프라의 발달과 함께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방화벽의 수량이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다수의 다양한 방화벽을 관리할 경우에는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새로운 정책을 반영하거나 수정할 때마다 수십에서 수백대에 이르는 각각의 제품에 적용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의 소요는 보안관리자에게는 큰 문제점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기종 방화벽 통합관리시스템 및 방법’은 이러한 기존 업무의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이글루시큐리티 측의 설명이다. 관리자는 원격에서 한번에 모든 방화벽의 정책을 반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서로 다른 벤더의 제품일지라도 정규화된 명령어로 처리하기 때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 기술을 ‘스파이더-FM(SPiDER FM)’에 탑재했다. 이기종 방화벽 정책을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인 ‘스파이더-FM’은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방화벽 관리에 대한 모든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담당자가 변경되었을지라도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모든 과정에 대한 이력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연구소장은 “관리되지 않는 보안제품은 네트워크의 취약점이 될 수 있으며, 성능저하의 요인이 된다”며 “스파이더-FM은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화벽 정책 관리를 돕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스파이더-FM’이 지원하는 방화벽 제품의 연동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개요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글로벌 정보보안기업을 목표로 1999년 11월 설립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기업의 업무 환경, 업무 수행 방식의 혁신을 앞당기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구현하는 데 매진하며, 국내 SIEM (통합보안관제)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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