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방송사가 한국의 방송사와 프로그램 맞교환 편성을 하는 사례는 처음있는 일로 이번 프로그램 교류는 한국의 방송콘텐츠에 대한 중국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광동TV는 1959년에 설립된 신중국 성립 이래 최초의 방송사이자, 성급 방송사 중 최대 규모로서 CCTV, 상해미디어그룹(SMG)과 함께 중국 3대 방송사이다.
중국 광동TV는 광동위성채널(주언어-중국 표준어, 소수-광동 방언 및 영어, 24시간, Sinosat-3, 전 세계 가시청 인구 20억, 중국내 가시청 인구 7억), 주강채널(광동어, 18시간), 스포츠채널(24시간), 공공채널, 뉴스채널, 만화채널 등 6개의 채널과 7개의 디지털Pay 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방송교류협정체결을 통해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제작, 나아가 방송인력 교류와 기술습득, 사업관리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상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아리랑TV는 7일(화) 오후 6시, 강남 노보텔 프로방스홀에서 중국 광동TV와 방송교류협정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방송교류협정체결식에는 중국은 광동성 인민정부 신문실 이수진(Li Shou Jin) 주임을 비롯하여 광동TV 증국환(Zeng Guo Huan) 사장 등 6명이 참석하고, 아리랑TV에서는 정국록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다.
아리랑TV에 편성되는 광동TV의 <광동투데이>는 중국 광동 각지의 최신 뉴스 등 시민들이 관심있어하는 사회적 이슈, 광동의 지역적 특색, 인물, 관광 등의 다양한 소식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광동투데이>는 광동어와 표준어 2가지 버전에 영문 자막으로 제작된다.
광동어버전은 민생, 생활, 통속적 소재, 표준어 버전은 사회적 이슈, 인물 소개 등의 사회성이 강하다. <광동투데이>는 중국 이외에 일본, 미국, 호주 등의 해외방송사에 제공되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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