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여성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진작하고 서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금년 6회째를 맞이한다.
양성평등, 사회참여, 건강가정, 경제활동, 보육 5개 분야에 걸쳐 총 25명이 접수,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결과 사회참여분야에 40여년간 여성단체에 헌신하여 왔고, 현재 89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부인회 총본부이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 용순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씨는 1970년부터 (사)한국부인회에서 40년 동안 건전가정육성사업,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사회참여 확대 노력, 소외계층 지원, 시설위문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1980년부터 현재까지 중부직업청소년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불우청소년들의 선도 및 배움의 길을 안내하면서 봉사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
송씨는 “앞으로 죽을때까지 저에게 건강을 허락해 주시는 한 열과 성을 다해서 모든 부문의 여성단체 활동에 행동강령을 지키면서 열심히 하겠고, 또한 제가 운영하는 학교의 청소년들을 잘 육성해서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본상으로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여성관련법 제도 개선과 판례변경을 위하여 방송, 강의, 소송활동과 정부 및 NGO 단체에서의 고문변호사 및 자문변호사로 활동한 ‘이명숙’씨와 정폭력피해여성 자립지원을 위해 가정폭력보호시설에 주거지원사업 후원 및 정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울러 가정폭력피해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100인의 서포터즈’로 활동한 영화배우 ‘유지태’씨가 선정되었으며, 여성상 수상자로는 최초의 남성 수상자가 되었다.
그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과 인연을 맺은 건 3년 전 사회복지대학원에 함께 다니는 동료로부터 여성들에 대한 사업을 듣고 나서다. “어떻게 보면 육체적 질병으로 인한 고통보다 훨씬 더 아프고 상처가 깊을 거란 생각, 또 폭력은 세습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아파 동참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1996년 미래여성연구원을 설립, 각종 강연과 여론매체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양성 평등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여성 성희롱예방 전문강사 200명 및 여성소비심리전문가 250명을 양성하여 여성취업 일자리를 제공한 ‘김미경’씨, 1977년 남편과 사별 후 주부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광진구 장학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학기금 출연을 통한 우수학생 지원 등의 활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저소득층에 지속적인 후원을 한 ‘이영자’씨, 지난 10년간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부모교육, 자녀교육, 자조모임, 정부지원 안내,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한 ‘황은숙’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서울특별시여성상’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연예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본상을 수여하게 될 영화배우 유지태를 축하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후원받은 주거지원 시설 아동이 당일 참석하여 함께 축하를 한다고 전한다.
서울시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서울여성상 시상식과 더불어 풍성한 여성주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은희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서울시의 여행프로젝트가 바야흐로 공무원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 기업 단체 등 모두가 공감하여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서울 시민 전체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또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들의 진정한 희생정신이야말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정신적인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여성가족정책관 / 여성정책담당관
여성정책담당관 김용복
02-3707-9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