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도시철도, 6일부터 휴대전화 정보 ‘CSI #1009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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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1:22

서울--(뉴스와이어)--지금은 모바일 정보시대‼ 다양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손쉽게 받아 보자.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6일부터 지하철 1～8호선(코레일 구간 제외)의 전 역사를 대상으로 내 손안의 정보 길잡이 ‘CSI #1009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SI #1009 서비스(CSI : Cellular phone Subway Information)’는 고객이 원하는 역 이름을 휴대전화의 메시지 창에 입력하고, 수신번호를 #1009로 지정해서 메시지를 보내면 해당 역의 각종 정보를 다시 메시지로 받아보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는 정보는 해당 역의 지하철 첫·막차 시간, 지하철 운행시간표(메시지 전송시간 1시간 이내), 역 출구별 환승 버스번호, 역 인근의 테마 명소 안내와 할인쿠폰 등이다.

본 서비스는 5678서울도시철도의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문자서비스 제공업체 (주)SMT&T와 공사가 6개월여에 걸쳐 공동 개발하여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다른 정보제공 서비스와는 달리 문자메시지를 이용하게 되어 이용요금을 크게 낮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서비스의 정보를 무선인터넷 방식으로 이용할 경우 1회당 약 3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비해‘CSI #1009 서비스’는 100원이면 이용이 가능해 약 97%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모든 휴대전화에서 가입된 통신사와 관계없이 같은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지하철 역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사관계자는 “다른 정보제공 서비스가 무선인터넷 사용으로 요금 부담이 큰 반면,‘CSI #1009 서비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서비스 대상역의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시민고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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