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인천시립극단이 선택한 뮤지컬 <사랑과 광증>은 영국이 낳은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플레처가 공저한 ‘두 귀족 친척’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국내에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작품 (37편의 희곡과 3편의 서사시 등 총 40편)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곧 번역본으로 출간 될 예정이다. 이러한 ‘두 귀족 친척’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국내 초연작’이라는 점에서 공연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초연작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립극단의 이종훈 감독은 ‘두 귀족 친척’을 한국인들의 정서와 작품의 이해도를 고려, 재구성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뮤지컬 <심청왕후>, <바다의 문> 등 굵직한 작품으로 ‘98 한국뮤지컬대상 대상 및 연출상’의 저력을 보여 준 이종훈 감독의 날카로운 감각이 <사랑과 광증>을 통해 더욱 돋보일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 중요한 한축을 이루는 20여곡의 노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비행사의 일대기를 영화화 한 <청연>과 뮤지컬 <황진이>를 작곡한 미하엘 슈타우다허가 맡았다. 제39회, 43회 ‘대종상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그는 각 장면에 맞는 이미지와 컨셉의 노래로 감동적인 순간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립무용단의 홍경희 예술감독이 안무자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춤으로 무대에 활력과 열정을 더해줄 것이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진주’가 합세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8세의 작고 사랑스러운 소녀 ‘필녀’를 맡은 ‘진주’는 우연히 만난 적국의 왕자를 짝사랑하게 되어 조국을 배반하면서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하지만 결국은 버림받아 광녀가 되는 ‘비운의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1994년 <로미오와 줄리엣>, 2000년 <롹 햄릿>에 이어 셰익스피어의 뮤지컬 작품에 3번째 도전이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와 함께 해 화제가 된 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으로 인연을 맺은 이종훈 감독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치열한 오디션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배우 ‘김태훈’과‘서창희’는 각각 2008년과 2009년에 입단한 신인배우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탁월한 춤과 노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남자 캐릭터의 마음을 빼앗는 여주인공을 맡은 ‘황혜원’ 역시 인천시립극단의 새로운 기대주로 세 배우 모두 이번 공연이 첫 주연이다. 빛나는 외모와 젊음의 패기로 극을 이끌어 갈 인천연극계의 새로운 별들을 주목할 때이다.
20년의 역사를 지닌 인천시립극단의 2009 야외 음악극 <사랑과 광증>!
Hot Love Story를 위해 배우들은 무더위를 이겨내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국내 초연작 <사랑과 광증>으로 더위를 이겨내 보자.
< 공연 개요 >
공연일시 : 2009년 7월 31일(금) ~ 8월 9일(일) 오후 8시
(월요일 공연 없음 / 우천 시 공연 취소)
공 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존 플레처
번 역 : 신 정 옥
번안/연출 : 이 종 훈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관 람 료 : 10,000원
공연문의 : 032)438-7775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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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담당자 정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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