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목발과 관련해 최근 10년간 국내의 특허 출원 중 26%가 학생들에 의한 출원이며, 학생발명의 특허 등록률은 목발 관련 분야 전체 특허 등록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은 최근 10년 동안 목발에 관련된 특허가 모두 93건이 출원됐으며, 90% 이상이 학생, 장애인 등 다양한 개인이 출원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 분야의 출원인 중에서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6%(24건)로 다른 기술분야에 비하여 학생들의 발명 활동이 훨씬 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원된 93건 중에서 71건이 특허 등록되었으며, 그중 28%인 20건이 학생발명에 의해 특허 등록됐다.

목발 관련 특허에 있어서, 일반 개인의 특허 등록률이 74%(출원 69건, 등록 51건)인 것에 비해, 학생발명의 특허 등록률은 83%(출원 24건, 등록 20건)로 9%가 더 높았다.

이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특허 심사에서 인정되어 특허 등록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발 분야의 학생발명 중에는 목발을 사용하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의자가 달린 목발,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젠이 구비된 목발, 비가 올 때 사용하기 위한 우산 겸용 목발 등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최근의 특허분쟁에 대한 언론보도 증가, 발명에 능력과 소질을 보유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키우려는 사회적 환경, 학생들의 왕성한 활동성으로 인한 부상에 의한 목발 사용 경험 등이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은 목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부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의 단계를 뛰어넘는 것은 창의적이면서 실용적인 아이디어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면에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기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식재산이 산업의 원동력이 되어가는 21세기에서 이러한 학생발명은 천연자원은 빈약하나 인적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지식재산강국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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