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휴가철… ‘투명교정’ 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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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0:16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맞아 불규칙한 치열로 ‘미소’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교정’ 관련 문의가 잇따르면서 치아교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베버리힐스치과 김재영 원장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하여 콤플렉스였던 불규칙한 치열을 교정하려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관리가 쉬운 일반 메탈교정부터 심미적 만족도가 높은 세라믹교정, 레진교정, 위 아랫니 교정법을 달리한 콤비교정, 뺏다 꼈다 할 수 있는 투명교정 등 교정 시술법도 다양해짐에 따라 교정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이 중에서도 최근에는 교정장치를 붙히지 않는 투명교정(상표명으로 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 불리우기도 함)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려서부터 교정을 원하던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독립하여 숙원(?)을 푸는 차원에서 늦게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많고, 우리 베버리힐즈치과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저렴한 국산화 투명장치 가격에 만족해 수요가 많은 것 같다”말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투명교정은 치아에 수 십개의 금속이나 세라믹등 소위 브라켓이라는 교정장치를 치아에 고정시키는 것과는 달리 특수 제작된 투명한 개인용 맞춤교정기를 만들어 교정단계에 따라 교정기를 뺏다 꼈다 할 수 있는 신개념 교정 시술법이다.

불규칙한 치아배열로 남 앞에서 활짝 웃어본 적 없는 이소라씨는 현재 일반 교정 1년째에 접어들었다. 이소라씨는 조금씩 가지런해지는 치아를 보며 만족하고 있지만, 웃을 때 마다 훤히 보이는 금속 장치로 인해 여전히 웃을 때 만큼은 습관처럼 입을 가리고 웃는다.

투명교정은 위의 사례처럼 일반교정이 가진 외관상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기존의 금속 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였던 것과는 달리 눈에 띄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탈부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신의 치아에 맞게 본을 떠서 틀을 만들기 때문에 불편함 또한 적다.

베버리힐스치과(논현) 김재영 원장은 “투명교정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아주 심각한 교정케이스 경우에는 투명교정을 활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투명교정을 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교정전문의에게 정밀진단을 받아 투명교정에 적합한 치아인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교정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치아교정은 덧니, 벌어진 치아, 고르지 못한 치아배열 뿐만 아니라 안면 비대칭, 얼굴뼈 부정교합으로 인한 주걱턱, 무턱까지 개선이 가능하여 치열교정 및 교합안정화뿐 아니라 성형수술의 위험부담을 피해 새로운 얼굴성형의 한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베버리힐스치과 개요
베버리힐스치과는 임플란트 치아교정 구강암 검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 병원으로 논현동과 반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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