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전남 여수시 가막만에 대한 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막만 북부 해역에 빈산소 수괴가 발생되어 있음을 확인되었고, 빈산소 수괴로 인한 양식어장 피해가 없도록 양식어업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가막만 북부 해역에서는 저층수의 용존산소(DO) 농도가 3 mg/L 이하인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었으며, 빈산소 발생 두께는 저층으로부터 10~70cm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에 있어 표층수온은 23.1℃~24.9℃, 29.0~31.7 이었으며, 저층에서는 21.5℃~22.5℃, 32.1~32.5 로 표층에 비하여 수온이 낮고 염분이 높은 밀도약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산소 수괴가 형성된 해역은 산소부족 뿐 만 아니라 황화수소가스(H2S) 발생으로 서식생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수하식양식장의 경우 빈산소 수괴가 형성된 수심을 고려하여 수하연의 길이를 조절하고, 주변 어류 양식장의 경우 갑작스런 빈산소 수괴의 이동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빈산소 수괴는 주로 여름철 조류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부영양화된 해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장마이후 표층수온이 상승되는 시기에는 빈산소 수괴 형성 범위 확대와 수층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정기적으로 해양환경 조사를 실시하여 빈산소가 완전히 소멸될 때 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신속하게 어업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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