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뜨는 아이템

서울--(뉴스와이어)--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사람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릴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여기저기서 감봉, 해고 관련 뉴스가 들려오고 문을 닫는 가게들도 눈에 띄는 요즘, 특별히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우유와 김밥, 그리고 사탕이 바로 그것이다.

‘하얀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가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우유는 1000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칼슘, 단백질, 비타민, 무기물 등 114가지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또한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요즘, 자연으로부터 온 친환경 제품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 우유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불황의 영향은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물가가 올라 이제는 점심 한 끼에 6,000 ~ 7,000원은 기본이다. 점심 값이 부담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영양까지 챙겨주는 김밥이 점심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김밥류는 상반기 각 편의점 판매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에 속해 있다. 특히 종류에 따라 다른 맛을 내고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올해 상반기 GS25 판매량 집계에서는 만년 1위를 지켜왔던 빙그레 ‘바나나 우유’를 밀어내고 츄파춥스가 1위를 차지했다. 츄파춥스는 한 개당 200원에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군것질 거리 중에 하나.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불황에 금연을 하려는 흡연자들이 금연에 도움이 되는 캔디를 찾으면서 츄파춥스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의 판매 호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 뿐만 건강까지 생각하는 이들 아이템들은 불황에도 부담 없이 나를 위해 소비할 수 있는 경제성 있는 아이템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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