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와이어)--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수출용 백합 무병종구를 생산하여 1998년부터 도내 백합 수출 농가에 25만구를 보급했다.

백합은 대표적인 구근 화훼류 작물로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구는 후대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감염된 종구를 증식용으로 이용하게 되면 꽃의 품질이 떨어져서 수출이 불가능하게 되어 매년 비싼 가격으로 백합종구를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하여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백합시험장에서는 ‘98년부터 조직배양기술로 바이러스 무병구를 생산하여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종구를 분양받은 농가는 자체적으로 구근을 키워 인편번식 방법으로 10~20배 증식하여 생산된 구근을 가지고 절화 재배함으로써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을 향상 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서산, 태안지역을 중심으로 단지화를 조성하여 국내 출하는 물론 2008년 1,900만 달러 정도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절화 수출 1위 품목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합시험장에서 개발한 신품종 가운데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대상으로 우량종구 생산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시험장은 원원종을 생산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량종구를 생산 보급하는 시스템으로 종구생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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