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08년 이후 의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코스닥상장 법인이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의무전환사채 발행이 차환발행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실질적인 기업 재무구조 효과는 의문시되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함.

의무전환사채

회사는 채권 만기시점에 원리금 지급의무가 없고, 채권자는 만기전까지 반드시 주식으로 전환의무가 부여된 채권

‘08년 이후 의무전환사채 발행 급증의 배경

‘08년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증자여건 악화. ‘08년 유상증자(4.01조원)도 전년(5.45조원)대비 26.42% 감소

‘09년 재무구조 취약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 급증. ‘09년 발행액중 87.44%(1,490억원)가 결산기(’09.1.1~‘09.3.31)에 집중

의무CB의 발행 특징

소액공모나 사모방식으로 발행. 소액공모는 4건(39.88억원), 사모방식은 58건(3,361억원)

자금조달이 없이 기존 발행채권을 대용납입하는 차환발행

의무CB 발행건의 95%는 만기이자율 0%로 발행. 일반 CB는 만기이자율이 0%인 경우가 총 발행건의 5%에 불과

의무CB는 5년 이상 장기물 발행 비중이 24%로 높음. 채권자가 유리한 시기에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

불리한 발행조건에도 불구, 사모발행 의무CB의 전환가액이 공모발행 일반CB보다 높게 결정되는 모순 발생. 전환가격 결정 방식이 사모발행이 공모발행 보다 불리한 구조

의무CB 발행기업의 특징

의무CB 발행기업의 80%가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된 부실기업

높은 부채비율, 자본잠식 또는 적자의 재무구조 취약법인

의무CB 발행기업의 평균부채비율은 757.86%로 상장법인 평균 부채비율의 약 8배이고, 자본잠식율은 77.45%임.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적자로, 수익성도 낮음

의무CB는 발행자와 채권자간의 상호 이해관계의 산물

상장기업: 의무CB 발행으로 부채감소 & 자본 증가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통한 상장폐지 등의 회피

투자자: 상장폐지위험이 높은 한계회사 채권은 회수가능성이 0에 가까운 부실채권으로, 불리한 조건의 의무CB투자로 손해가 발생 하더라도 향후 자금회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낫다는 판단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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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총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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