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발전기금 1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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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2005-04-08 10:42
서울--(뉴스와이어)--성신양회(주) 김관영 부회장(65)과 박찬 사장(56)은 4월 7일(목) 오후 3시 성균관대 총장실에서 서정돈 총장에게 발전기금으로 각각 1억원과 5천만원을 기증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지난 67년 성신양회 전신인 성신양회공업에 평사원으로 입사, 87년 전무이사를 거쳐 93년부터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성균관대 불문학과를 졸업, 95년 성신양회공업 총무이사를 지내고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현재 성신양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성신양회는 97년 외환위기 당시 시멘트 수요 급감으로 98년에는 부채규모가 1조2천억원으로 불어나 3년간의 적자로 퇴출위기까지 몰렸으나 법정관리나 화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력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는 대표적인 우량기업이다.

당시 구조조정 대신 노조와 위기극복 체제를 구축, 노조에서 3년동안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하는 등 노사화합을 통해 회사경영이 정상화됐으며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수준을 자랑해 재계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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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협력팀 전승호 차장 02-760-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