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진단 품질 및 이행율 향상을 위한 진단기관 CEO 간담회 개최

용인--(뉴스와이어)--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泰鎔)은 7월 7일(화) 11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단기관 CEO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진단 품질 및 이행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진단의 발전방안과 진단결과를 기업들의 실제 에너지절감으로 더 많이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진단의 품질 향상과 발굴된 개선아이템에 대한 산업체들의 실제 이행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강화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류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진단결과의 이행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설치자금 지원과 더불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 에너지진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진단결과 이행과 관련된 강력한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진단기관 간의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이 우선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진단 보고서에 대한 감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에너지관리공단 구제운 본부장은 상반기 ‘09년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에 진단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으며, 하반기에도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진단기관들이 요청한 에너지진단 홍보 강화와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진단기관 및 기술인력 평가, 진단기술 정보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한 진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0년부터는 중소기업 비용지원대상을 1만 toe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혜택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전문 인력이 산업체의 에너지이용실태를 분석하여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방안을 제시해주는 기술 컨설팅서비스인 ‘에너지진단’을 2007년부터 제도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여 연간 549천toe의 에너지절감잠재량과 예상투자비 4,316억원 대비 3,029억원의 예상절감금액을 도출해낸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연락처

에너지관리공단 검사진단지원실
담당 : 박진희 대리
☎ 031-260-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