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그룹, 1000억원대 부동산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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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코스피 092220
2009-07-09 14:0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개별반도체 그룹인 KEC(회장 곽정소)는 비핵심 자산 매각 및 주력 자회사인 KEC 본사 기능이전 등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현금유입 창출과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KEC 그룹은 글로벌 불황에 따른 경영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금년내 현재 보유중인 부동산 중 일부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을 마련 할 예정이다. 매각 검토대상 부동산에는 KEC 구미공장 토지95,712평 중 일부와 KEC 암코 소유의 양재동 빌딩, KEC 홀딩스 보유 부동산 등이 해당된다.

2009년으로 창업 40주년을 맞는 KEC그룹은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코자 지난 2006년 9월 기업분할을 실시하여, 지주회사체제를 갖추고 선진지배구조를 마련하였었다. 금번 그룹 차원의 자산 매각 추진은 전사적 효율 창출을 위한 것으로 비핵심 자산의 매각 추진을 통해 창출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그룹 측면의 차입금 축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사업으로 추진 중인 MOS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 자회사인 KEC 본사 인원의 현장 재배치를 통해 현장 중심 경영 강화와 유관조직 통합을 꾀할 계획이다. KEC는 이번 본사이전을 통해 연구개발, 품질보증, 인사, 마케팅, IT기능 등 회사의 핵심역량을 제조현장으로 모아 경영효율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제고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구개발, 품질보증 기능을 제조현장에 배치함으로써 기술중심, 품질중심의 기업 가치 실현을 가능케 하였다.

KEC 그룹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개별반도체 전문업체로 소신호용 개별반도체(SSTR : Small Signal Transistor) 분야에서는 아시아지역 1위, 세계 2위의 공급 업체이다. 이번 그룹 자산 매각 및 본사 기능의 이전은 KEC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신규사업인 MOS형 반도체 사업에서도 2012년내 세계 POWER MANAGEMENT 반도체 시장 TOP 10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EC 개요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케이이씨(KEC)는 1969년 창업이래 반도체 한 분야에서 외길 만을 걸어온 전자부품산업 전문기업이다.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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