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5년째 추진해온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이 꾸준한 도민 참여 증가로 환경 개선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10일 무안, 나주 등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서 수해쓰레기 제거작업에 나선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은 지난 2005년부터 매주 추진하고 있는 주요 환경보전 시책사업으로 그동안 참여기관 단체가 꾸준히 증가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시행 첫해인 지난 2005년 106개 기관단체 8만5천여명이었던 참여자는 2006년 3천327개 단체 9만4천여명, 2007년 2천359개 단체 1만4천여명, 지난해 6천675개 기관단체 22만4천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6월말 현재까지 4천775개 단체 12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약 1만8천13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해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사회·직능 및 NGO 단체 등 각종 지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대국민 홍보를 적극 펼쳐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해온 데 따른 것이다.

10일 전남도내 전역에서 실시되는 청소의 날 행사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쓰레기가 4천톤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공무원 등 323개 단체 약 1만2천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남도는 오는 17일까지를 수해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해 완전 제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2009년 하절기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 및 하계 휴가기간 중 도내 주요 피서지 쓰레기를 중점 관리해왔다.

하절기 쓰레기 관리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 두달간으로 장마철 풍수해 대비 강·하천·댐 및 수변지역 등 다량의 부유쓰레기 유입을 사전 예방함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와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키로 했다.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시군별 해수욕장 개장일 등을 고려, 피서기간에 따라 사전 정비기간·중점 관리기간·사후 관리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또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야간 피서객 운집지역은 24시간 수거체계를 구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환경수산국장은 “내 집 주변이나 마을 앞, 도로, 공원, 유원지 등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은 전남을 찾는 손님에 대한 예의”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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