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원가심사제 도입 1주년을 맞아 124억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원가심사부서를 신설, 제도정비 후 9월부터 본격적인 원가심사업무를 시행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이는 매일 약 4천1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온 셈이다.

원가심사는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하여 계약체결 이전에 적정원가산정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서, 설계도서의 오류·불필요한 공정 및 소요인력·기계경비·물품가격 과다계상 여부와 견적에 의한 사업비 등 작성원가에 대한 적정성 심사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가심사 대상사업은 종합공사 5억원, 전문공사 3억원, 기술용역 2억원, 학술·일반용역 5천만원,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도 본청과 사업소의 총 170건에 대한 원가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사업비 1,199억원의 10.4%에 해당하는 124억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절감액은 건설공사가 45건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56건 14억원, 물품구매 69건 8억원으로 분석됐으며, 절감률 측면에서는 공사가 11.3%로 가장 높고 다음은 물품구매 9.0%, 용역 7.0%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에 많은 예산절감 실적을 나타낸 것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사업을 상반기내 90%이상 발주하도록 하는 재정조기집행 지침에 따라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이룩해 낸 성과로 분석된다.

전라북도(예산과) 에서는 발주부서의 바쁜 당면업무 추진과 전문성 결여로 적정한 원가작성 및 검토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보면서, 각종 사업예산이 낭비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하고, 원가심사 방향도 사업비 적정성 심사를 통한 감액 위주의 성과에서 사전 사업에 대한 적정한 원가가 산정되도록 도와주는 컨설팅 위주의 업무도 병행하여 사업에 대한 적정예산의 투입과 함께 견실한 시공은 물론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원가심사제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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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예산과 원가심사담당 이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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