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수해이재민 방역 대책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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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09-07-10 14:22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이종구 본부장)는 전라남도 지역에 7.7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인해서 6개 시·군(나주시, 화순시,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367가구 총 84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16개소에 수용되었다고 하면서, 전남도의 지원 요청에 따라서 분무용(480리터) 및 연막용(240리터) 살충제와 살균제(600리터), 그리고 손소독용품(250미리리터 480개, 데톨비누 2,160개)을 긴급 지원하고, 질병관리본부 방역 담당자가 현장에서 수해 방역 대책 지원 및 점검을 위해서 출동하였다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4일 및 7.7일에 전국 시·도로 하여금 장마철 수해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특히 이재민 발생 시, 각종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음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해 지역에 살충살균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수해 이후에는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과 복구 작업 시, 피부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고 하면서 수해 지역 국민들에게는 첫째, 반드시 끓인 물이나 안전한 물을 마시고 둘째, 철저한 손씻기에 주의하며 셋째, 만약 설사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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