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내 외국인이 보유 토지가 증가세를 보이며 축구장 면적의 약 4천500배에 달하는 3천766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약 2조2천522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 6월말 현재 외국인 토지 보유 규모는 3천185필지 3천766만㎡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취득 건수는 52건, 면적은 171만㎡, 금액으로는 약67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산림경영 목적을 위한 임야가 122만㎡, 투자를 위한 상업용지 및 공장용지가 48만㎡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처럼 외국인 토지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전남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따른 공장 부지 조성과 주거용 주택부지, 산림경영을 목적으로 한 임야 취득 등이 늘어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중 임야의 경우 2008년 12월 말 대비 보성군이 100만㎡로 가장 많고 고흥군 5만㎡, 곡성군 4만㎡, 해남군 2만㎡ 등으로 조사됐다.

유형별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은 개인의 경우 미국교포가 819만㎡, 법인은 미국합작법인이 2천198만㎡로 가장 많았다.

용도별로는 상업 및 공장용지가 2천231만㎡, 산림용지 1천486만㎡, 주택 및 레저용지 50만㎡ 등의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3천212만㎡로 가장 많고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인이 183만㎡,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이 149만㎡ 순으로 조사됐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F1대회 및 여수 해양엑스포, J프로젝트지역의 활성화, 은퇴자도시 조성 등 활발한 개발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등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투자를 위해 토지 취득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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