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장흥 우드랜드에 전국 최대규모의 목공예품 생산시설을 조성,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전남을 대표하는 목공예 관광상품을 개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역사적 유명 인물상과 각 시·군을 대표하는 유·무형 소재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그 지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개발, 스위스 초콜릿, 프랑스의 향수, 캐나다 단풍잎제품, 러시아 마트로시카 목각인형, 인도네시아 토속 목공예품과 같은 상품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22개 시·군의 상징 캐릭터를 바탕으로 입체(3D)디자인 작업을 완료한 상태로 8월 말까지 기본샘플 제작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발예정 목공예품은 곡성 심청, 영암 왕인상, 장성 홍길동, 이순신장군 등의 인물상과 나주 배, 담양 대나무형상의 대돌이, 장흥 표고버섯형상의 표동이, 보성 녹차형상의 다향이, 화순 고인돌 등이다.
전남도는 새로 개발된 목공예 관광상품을 시·군 관계자와 목공예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오는 10월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산림환경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목공예품 생산은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우드랜드 원목생활가구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목공예생산기술을 전수해 생산토록 함으로써 농·산촌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원목생활가구단지는 올 8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투자될 사업비는 30억원이며 목공예품 생산시설 단일 규모면으로는 전국 최대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재질이 우수하고 무늬가 아름다운 목질자원은 목공예 관광상품 제작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또한 강도가 있는 목재는 하천 방책, 목재옹벽, 목재가드레일 등 토목용 건설자재로 활용하고 나머지 자원은 화순 SK임업 펠릿공장에서 목질 펠릿연료로 활용하는 등 부산물 전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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