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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17:53
서울--(뉴스와이어)--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005월 4월 7일(목) 오후 4시 중국 대련시장 하덕인(夏德仁) 등 3명으로부터 문화관광부 예방을 받고,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중국 대련 여순감옥(현 전시관)을 우리나라 방문객들에게 개방을 하는 문제 등을 협의하였다

여순감옥 건물은 중국정부에서 1988년 여순감옥 건물을 "전국 중점 보호단위"로 지정하였고, 대련시정부는 1994년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지정, 현재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여순감옥은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26일 순국한 곳이며, 유해는 여순감옥 뒤편 언덕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채호 선생이 복역 중 1936년 2월 옥사한 장소로서 우리에게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현재 여순감옥이 소재한 대련시 여순지구는 해군기지가 있어서 군사지역으로 분류되어 우리나라 관광객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대련시장 방문을 계기로 문화관광부장관은 광복6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의 현장인 여순감옥(안중근 의사 묘역 인근 포함)을 대한민국 국민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대련시장은 모든 한국관광객의 여순방문 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하였으며, 향후 여순감옥을 한국인에게 완전 개방하는 문제를 중국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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