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해외로 나가 외국 대학에서 어학연수나 학점이수를 하고,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며, 해외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해외 대학 인재들이 건국대에서 수업을 듣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건국대는 올 여름방학 단기 해외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중국어 하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지난 6월 선발된 파견 학생 18명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시베이(西北)대학에서 어학연수와 문화탐방을 겸한 4주간의 어학연수를 통해 6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일본 삿뽀로학원대학 하계어학연수프로그램 참가자들도 7월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삿뽀로대학에서 일본어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을 하게 되며 수료하면 계절학기 3학점을 인정받는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뉴프런티어’는 올 여름방학 13번째 뉴프런티어 78명을 선발, 동유럽(24명)과 지중해(24명), 미서부(15명), 아시아 (15명)등지로 탐사를 떠났다. 6월22일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3기 발대식을 가진 뉴프론티어의 올해 해외 탐방일정은 아시아 팀이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동유럽팀이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미서부팀이 7월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마지막으로 지중해팀이 7월 10일부터 25일까지다. 세계 젊은이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화 시대 글로벌마인드와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199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뉴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로 해외 역사문화 유적지 및 환경 생태도시, 유명 대학과 연구소 등을 방문한 뒤 탐방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게 된다.

2009 국제 하계프로그램(ISP) 11개국 24개 대학 참여

건국대 캠퍼스 안에서 작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09 국제하계프로그램(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도 13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재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와 학문을 배우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건국대를 찾은 외국 대학생들과 함께 국내외 유명 교수의 영어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등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세계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다.

2009 KU 국제하계프로그램에는 미국(5명) 독일(12명) 네덜란드(7명) 스페인(6명) 핀란드(5명) 멕시코(4명) 오스트리아(3명) 중국(28명) 우즈베키스탄(2명), 터키(2명) 캐나다(1명) 등 세계 11개국 24개 대학 75명과 본교 재학생 28명 등 103명이 참가했으며 13일 오리엔테이션 및 등록을 마친 후 17일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올해 ISP는 세계적인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참가자 수가 다소 줄었으나 참가국과 해외 대학은 지난해 보다 더 늘어나 해마다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대학생들은 모두 건국대의 민자 기숙사(KU:L House)에 머문다. 이들 외국 학생들은 17일부터 8월12일까지 ‘한국문화의 이해’ ‘IT기술의 이해’ ‘한국의 도자기기술’ ‘기업가 정신’‘언어학 입문’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마케팅’‘한국어 입문’ ‘세계경제의 최근 이슈’ ‘국제금융’등 한국어와 한국문화, 아시아적 가치, 경제와 예술, 바이오, 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대 6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교수진으로는 13명의 국내외 교수와 강사진들이 참여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매주 수요일 고궁 방문과 태권도 체험, 도자기 만들기, 인사동, 비무장지대와 김치박물관, 미술관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가지며, 특히 비 아시아권 외국인 학생들은 1주일간 중국을 방문, 건국대와 교류협력을 체결한 중국 대학에 머물며 특별강연을 듣고 중국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기회도 갖는다. 외국 학생들이 건국대 국제하계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경험하는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일본 대학생 대상 하계프로그램 8월 시작

건국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 자매대학 및 비자매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2009 일본하계프로그램도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일본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경제와 역사,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깊게 하기 위한 2009 건국대학교 단기 하계프로그램 15시간동안 한국의 경제, 역사, 문화와 관련된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활동, 서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 노스다코다 대학등 학생파견 프로그램 확대…교육역량강화사업

한편 건국대 국제처는 올해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재학생의 해외대학 파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올 2학기에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tony Brook)과 노스다코다주립대(North Dakota State University), 하와이 퍼시픽대학(Hawaii Pacific Univertity)에 1학기 동안 교환학생을 추가로 파견한다. 2009년도 2학기 파견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교 국제브리지 프로그램 12명과 어학정규 프로그램 12명이 선발됐으며,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21명, 노스다코다주립대 9명 등이 최종 선발됐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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