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짧은 경험, 오랜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이동식)에서는 지난 2004년 9월 부터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을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거나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전통공연관람 등 우리문화를 배우고,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온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출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각국으로 출국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들은 직접 가져갈 수 있는 기념품을 손수 만들어 보는 재미에 흠뻑빠져 탑승시간에 늦기 일쑤다.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어사이드)에 상설체험관을 오픈하여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지로 만드는 보석함이나 흙으로 빚은 인형인 토우 등의 전통공예품을 외국인이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완성된 전통공예품과 재단이 제작한 기념품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또한 체험관 내에 소규모로 전통공예품과 전통문화상품을 전시하고, 11월, 12월에 펼쳐진는 인천국제공항 문화의 날 행사에서도 한국의집 민속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채롭고 화려한 전통공연이 외국인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번 전통문화체험은 환승외국인이 연인원 243만 명 이상, 네시간 이상 체류하는 환승외국인이 1일 평균 330여 명이나 되는 명실공히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체험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10,000여 명의 외국인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갖었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외국인들의 좋은 반응으로 2005년 4월에 체험관의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추가 보완하여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잠시환승을 목적으로 머무르는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문화경험을 통해 한국을 오래 기억하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내용 ◀

△ 행 사 명 :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전통문화체험
△ 행사일시 : 매일 07:00-22:00
△ 체험내용 : 한지공예(보석함만들기)/ 토우만들기(흙인형채색하기)
△ 참 가 비 : 무료

※ 자세한 사항은 관리공연팀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jiboy2001@yahoo.co.kr / (02)567-6978/ 010-5711-3332)

“우리의 전통문화가 天地를 감동시키는 그날까지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개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 전승 보급을 담당하는 특수법인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fpcp.or.kr

연락처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관리공연팀 (02)567-6978/ 010-571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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