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생방송 스튜디오 견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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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스피 035760
2009-07-14 09:12
서울--(뉴스와이어)--“자, 여기가 지금 방송에서 보여지는 스튜디오 현장입니다. 생방송 중이니 큰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저 쪽에 보이는 모델들이 곧 시연을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지난 7월 10일(금), 생방송 중인 CJ오쇼핑 스튜디오 안에 교복을 입은 여고생 20여 명이 단체로 들어왔다. 호기심에 찬 눈빛으로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대본 없이 방송을 진행하는 쇼호스트의 입담에 감탄하는 모습이다. 잠시 VCR이 나갈 때 쇼호스트들이 손을 흔들어주자 활짝 웃으며 좋아하기도 한다.

스튜디오를 둘러본 인천 영화여고 2학년 김소정 학생은 “TV 안에서 보여지던 화면을 눈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방송반이라 촬영에도 관심이 많은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최근 매 월 4~5회 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방송 현장을 공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하면 실제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스튜디오에 들어가 쇼호스트의 진행 모습, 모델 시연, 카메라 워킹 등을 살펴보고, CJ오쇼핑 직원에게 방송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현장 탐방 뿐만 아니라 홈쇼핑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MD/PD 등 다양한 직군 별 업무 소개까지 들을 수 있다.

CJ오쇼핑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방송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서초구 외 다양한 지역 소재 학교들의 신청이 늘어나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회사 입장에서는 미래 고객들에게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일석 이조인 셈이다.

CJ오쇼핑 방송운영팀 김수철 팀장은 “온라인 쇼핑 및 미디어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방송 견학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중고생들이 교사와 함께 체험학습 시간을 이용해 방문하거나, 소비자학/경영학/신문방송학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단체 견학을 신청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견학을 원할 경우 CJ오쇼핑 방송운영팀(02-2107-0343)으로 사전에 연락해 신청 후 진행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모든 방송이 생방송이므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고생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1회 견학 인원은 최대 30명 가량으로 제한된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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