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마지막 황후가 사용한 침대 보수 완료 및 일반 공개
대한제국시기 국외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침대는 뼈대 전체가 용무늬로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함께 전시 될 탁자와 2인용 의자와는 한 벌의 형태로 보이며 수리를 위한 해체 과정에서 만들어졌을 당시 매트리스 덮개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황색 원단이 나옴으로써 자문회의를 거쳐 이를 원형으로 복원·보수했다.
당초 매트리스의 중앙부가 현저히 내려 앉아 있고 덮개의 부식이 심한 상태의 침대를 (주)에이스침대(사장 안성호)에서 보수비 일체를 부담하여 9개월 만에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보수했다.
기념식은 김찬 문화재청 차장, (주)에이스침대 임직원 및 자문위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침대 공개, 참석자들의 대조전 및 희정당 내부 관람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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