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서울시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밀집지역인 쪽방촌에 대하여 지난해 11월 “쪽방촌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하여 추진해온 5대 분야 23개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9월 쪽방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칸짜리 방들이 촘촘히 붙어 있지만 화장실은 건물별, 층별로만 설치되어 있고 공중화장실이 1곳만 겨우 있는 등 화장실이나 욕실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극도로 부족하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화장실 및 샤워실 확충을 통하여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욕구를 해소하고자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여 왔다.
종로구 돈의동 및 창신동 쪽방촌의 주민들을 위하여 금번 공개되는 각 시설들은 화장실 및 샤워실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및 휴게실이 설치되어 있어 저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휴식 공간이 갖추어진 복합지원시설로 제공됨으로써 주민들이 정신적·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있는 삶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종로구 창신동에 설치된 시설의 경우 화재가 나서 방치되어 있던 노인정 1층을 개보수하여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사는 지역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영등포구 영등포동 쪽방촌에는 지난 4월 핸드드라이어, 태양광을 이용한 슬라이딩자동문이 설치된 첨단 수세식 공중화장실이 확충·개방되었는데, 영등포동 쪽방촌에 사시는 이○○(76세, 지체2급)할아버지는 “그동안 영등포역까지 화장실을 다녔는데,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되어 너무너무 편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더욱 좋다”고 말씀하시고, “이번 화장실확충과 더불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는 쪽방촌 거주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 김나나 소장은 전했다.
또한, 이외에도 서울시에서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U-Health Care System 도입 등 쪽방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하여 쪽방촌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감으로써 소외계층을 보듬는 서울형 복지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복지국
자활지원과장 신팔복
02-6360-4600
